[뉴스토마토 박석호기자]
파인디지털(038950)의 내비게이션 브랜드 파인드라이브는 4일 프리미엄 골프거리측정기 '파인캐디 M 시리즈(M1, M100)'를 출시했다.
파인캐디 M 시리즈는 3D GPS 골프거리측정기에 도그렉뷰 기능을 탑재했다. 도그렉뷰는 골퍼가 도그렉홀(왼쪽이나 오른쪽으로 구부러져 있는 홀)을 수월하게 공략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능이다.
GPS 수신 속도와 정밀도 역시 향상됐다. 업계 최고 성능의 'uBlox8' 칩셋을 탑재해 속도는 20%, 정밀도는 40% 이상 높였다. 또 초고정밀 항공촬영 실측 고도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그린은 물론 해저드와 벙커 보정거리를 정밀히 제공한다. 이밖에 저전력 설계로 배터리 성능을 향상시켜 최대 12시간 사용 가능하다. 파인캐디 M1의 가격은 29만9000원, M100은 31만9000원이다.
파인드라이브 관계자는 "본격적인 골프 시즌이 다가오면서 호율적인 골프거리측정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파인캐디 M 시리즈는 향상된 기능과 편의성으로 산악 지역이 많은 우리나라 골프장에서 최고의 라운딩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인캐디 M 시리즈. 사진/파인디지털
박석호 기자 thepacific@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