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호기자]SCOR Global Life 한국지점이 보험업계 계리실무자들의 보험 제도개선 이해를 돕기위해 나섰다.
SCOR Global Life 한국지점은 오는 11일부터 12일 한국보험계리사회에서 실시하는 생,손보업계 상품 및 계리 실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LAT(Liability Adequacy Test) 과정에 유연경 SCOR Global Life 한국지점 상품개발부장이 해약률 및 위험률 최적가정 산출과 방법론 등 “계리적 가정 중심” 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 한다고 10일 밝혔다.
LAT(책임준비금 적정성 평가제도)는 보험계약으로부터 발생할 미래 현금유출, 유입액을 현재 가치화해 보험계약 판매 당시 기초가정으로 적립한 장부상 책임준비금이 충분한지 여부를 평가하고 부족분을 추가 적립하는 제도다. 특히 보험업계에서 LAT는 IFRS4 2단계 도입을 준비하기 위한 사전준비 과정으로 해석되고 있어 제도에 대한 실무진들의 이해가 중요시 되고 있다.
이번 강의는 계리적 가정 및 방법론을 바탕으로 평가성 준비금의 주요 요소라 할 수 있는 계리적 가정 산출의 실무적 정합성 제고와 이론 강화를 위한 실무 위주의 과정으로 유연경 부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계리적 가정 산출 방법을 실무적으로 접하고 회사별 특성에 적합한 운영방법을 고민하는 계기가 돼 실질적인 계리적 가정 산출 업무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고 언급했다.
한편, SCOR Global Life 한국지점은 올 하반기 생,손보업계 상품 및 계리 실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국제회계기준(IFRS)도입, 제도 개선에 따른 해외 선진 사례에 대한 수요를 반영하기 위한 일환으로 IFRS 4, Solvency 2 적용에 따른 영향도 분석을 위해 Excel, Prophet 활용 실무 지원 등의 주제로 계리 세미나를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다음달인 5월 27일 “기술의 발전과 판매 채널의 다변화 추세” 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 할 예정이다.
SCOR Global Life 한국지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실무 담당자들과 임직원들이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하고 심층적인 주제로 세미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연경 SCOR Global Life 한국지점 상품개발부장은 계리사회에서 진행하는 LAT과정에서 해약률 및 위험률 최적가정 산출과 방법론 등“계리적 가정 중심” 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 한다. 사진/경 SCOR Global Life 한국지점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