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KT
스카이라이프(053210)가 장애어린이 재활 치료와 사회 복귀를 위해 건립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2억원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 1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대회의실에서 푸르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병원 후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 병원은 국내에 처음으로 문을 여는 어린이재활병원으로 하루 500명, 연간 15만명에 달하는 장애어린이와 지역 주민이 이용할 수 있다.
이남기 KT스카이라이프 사장은 “병원과 스카이라이프 본사는 지리적으로 매우 가까워 임직원 봉사단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며 “국내 유료방송사 가운데 처음으로 어린이재활병원 후원을 시작한 만큼 앞으로 다양한 방송콘텐츠와 문화체험행사 등을 통해 치료를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지원에 앞서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해 1월 마포구 저소득가정 청소년을 위해 마포구립 망원청소년문화센터 공부방에 폐수신기 매각 자금 1500만원과 위성방송상품 등을 제공했다.
강지원 푸르메재단 이사장(왼쪽)과 이남기 KT스카이라이프 사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KT스카이라이프
김미연 기자 kmyttw@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