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NH투자증권은
아스트(067390)에 대해 올해 6000억원의 신규 수주가 가능할 것이라고 14일 분석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스트는 이날 중국 완제기 제조업체인 SAC사와 151억원 규모의 SeatRail과 기타 기계부품 공급 계약 체결을 공시했다"며 "이번 계약은 봄바르디어(Bombardier) 항공기 모델인 C-series에 들어가는 것으로 계약 기간은 2020년말까지나 C-series의 신규수주 확대 시 공급 계약 연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연승 연구원은 "올해 항공기 제작 산업의 아웃소싱 확대로 아스트의 수주모멘텀은 양호하다"며 "이번 계약을 포함해 현재까지 937억원을 수주했으며 고객사와 기종 다변화를 통해 올해 6000억원 신규 수주가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