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교보증권은
코아스템(166480)에 대해 루게릭병 줄기세포 치료제 '뉴로나타-알'가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했다고 14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교보증권 기업분석팀은 "뉴로나타-알은 지난해 2월 첫 환자 투약을 개시해 첫해 4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했다"며 "루게릭병 치료제는 희귀질환 치료제로서 보험 급여 품목으로 적용될 가능성이 높은데 적용되면 현재 가격의 10% 수준으로 매출 증대 폭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교보증권은 오는 2017년 하반기 보험 적용 여부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기업분석팀은 "자가면역질환의 하나인 루푸스 질환 치료제는 지난해 8월 저웁의 임상지원과제에 선정됐으며 오는 2017년 임상을 개시할 예정"이라며 "상황에 다라 올해 국내 업체를 대상으로 라이선스아웃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내다봤다.
교보증권은 "주가는 상장 이후 바다권에서 횡보세를 보이고 있으나 올해 실적 증대와 연관된 다양한 모멘텀 등이 노출되면서 주가도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