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현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국민에게 찾아가는 주거복지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이달 지역본부 4곳에 마이홈 상담센터를 추가 개소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여는 마이홈 상담센터는 LH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 3곳과 강원지역본부 1곳으로, 모두 지하철 등 대중교통으로 이용이 가능해 노약자 등이 상담서비스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이홈 상담센터를 이용하면 임대주택 입주자모집, 주거급여, 전월세 자금 대출 등 정부의 다양한 주거지원책에 대한 개인별 맞춤 상담을 받을 수 있다.
LH는 작년 12월 전국 28개 주거복지센터와 8개 지역본부에 총 36개의 마이홈 상담센터와 온라인 마이홈포털(www.myhome.go.kr), 마이홈콜센터(1600-1004)를 설치·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추가 4곳이 개소해 총 40개의 마이홈상담센터가 설치되면서 국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주거지원 원스톱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LH 담당자는 "앞으로 마이홈상담센터 추가 개소뿐만 아니라 상담범위도 확대하고, 홍보 등을 통해 국민 인지도를 제고해 주거복지 전달 체계의 거점으로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이홈 상담센터는 월 평균 6000~9000건의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상담자 수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LH는 앞으로 상담직원의 전문성 강화, 읍·면·동 주민센터와 연계한 원스톱 복지지원, 임대차 법률 상담 등을 실시해 상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확대시킬 계획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가로 문을 여는 마이홈상담센터 4개소. 자료/LH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