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나이벡(138610)이 치아미백제 ‘닥터화이티스(Dr.Whitiss)’ 러시아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
나이벡은 이번 판매허가를 받은 닥터화이티스(Dr.Whitiss)에 대해 곧 러시아 홈쇼핑에 런칭해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러시아 뷰티 시장에 런칭하는 ‘닥터화이티스’는 지난해 9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추진한 러시아 모스크바 인구밀집 지역 쇼핑몰 전시에서 러시아 현지인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나이벡은 당시 자사 펩타이드 화장품 ‘닥터마이유도’도 함께 전시 판매했다.
‘닥터화이티스’는 2008년 9월 처음 국내에 런칭해 2014년도 5번째 리뉴얼한 제품으로 현재까지 홈쇼핑과 온라인을 통해 판매를 해오고 있는 나이벡의 주력제품이다. 특히 ‘닥터화이티스’는 런칭 당시 홈쇼핑 방송에서 연속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운 이래 꾸준하게 소비자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는 제품이기도 하다.
나이벡 관계자는 “치아미백제의 경우 국내·외 업계 1위를 목표로 해 전사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이번에 러시아 지역 판매 허가 획득을 바탕으로 현지의 홈쇼핑 런칭을 예정하고 있다”며 “다방면으로 수출 다각화에 노력 중에 있어 이 지역 수출이 크게 늘어 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나이벡은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지능형 생체계면공학 연구센터의 연구결과를 상용화해 지난 2004년 1월 설립한 첨단 기술 회사로, 2011년 7월 코스닥 시장 신성장 기업부에 상장됐다.
닥터화이티스. 사진/나이벡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