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정운기자] J트러스트그룹이 금리우대 쿠폰과 금융사기 피해 보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멤버십 서비스를 전 계열사에서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J트러스트 계열사 중 가장 먼저 멤버십 서비스를 도입한 곳은 JT친애저축은행이다.
지난 2월 도입된 JT친애저축은행 멤버십은 개시 90여일만에 가입자 1만8000명을 기록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따라 J트러스트그룹은 멤버십 서비스를 전 계열사로 확대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1일 JT캐피탈 멤버십을 시작한데 이어 지난 15일에는 JT저축은행의 가입 접수를 시작했다.
J트러스트그룹의 멤버십 서비스는 J트러스트 모든 계열사 대출 이용 여부와 관계없이 휴대폰 본인인증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멤버십 가입자들에게는 신용대출 상품과 예·적금 상품을 이용할 때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금리우대 쿠폰'이 제공된다.
이 쿠폰은 멤버십을 가입한 회사 뿐 아니라 나머지 그룹사 두 곳에서도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금융 사기 피해로 인해 금전 손실이 발생할 시 최고 100만원까지 보상해주는 '금융사기 피해보상 서비스'와 각종 수수료 면제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회원들만을 위한 이벤트 정보 등 다양한 정보 콘텐츠도 함께 제공된다.
J트러스트 그룹사의 멤버십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각 사 홈페이지 및 영업점과 JT친애저축은행 모바일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병묵 JT친애저축은행 대표이사는 "T친애저축은행 멤버십이 고객 분들에게 인정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금리 우대 등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한 점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룹사 전체로 확대된 멤버십 서비스를 통해 계열사 간 시너지를 발휘해 고객 제일주의를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J트러스트그룹이 금리우대 쿠폰과 금융사기 피해 보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멤버십 서비스를 전 계열사에서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J트러스트그룹
이정운 기자 jw891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