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다혜기자] 내일(3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밤에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낮에 서쪽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해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그러나 강원 영서북부는 모레(4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서울 아침 기온은 15도, 낮 기온은 16도로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평년보다 낮겠다.
서해전해상(경기앞바다 제외)과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그 밖의 전해상에는 풍랑예비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모레까지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특히 내일까지 서해상과 남해상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내일까지 전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윤다혜 기자 snazzyi@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