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장준동 인공관절센터장 교수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되는 '제89차 일본 정형외과학회에 초청연자로 참석한다고 11일 밝혔다.
장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인공관절 재치환술과 세라믹 인공관절면에 관한 최신 지견에 대해 두 편의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일본정형외과 학회는 일본에서 개최되는 가장 큰 규모의 정형외과 학술대회로 1만명 이상의 정형외과 의사가 참여한다. 장 교수는 지난해 11월에도 중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학술대회인 '중국정형외과학회 및 제10차 국제 학술대회'에 초청연자로 참석해 강연을 펼친 바 있다.
장 교수는 연세대 의대 졸업 후 미국 하버드 의대와 코넬 의대에서 인공관절에 관한 전임의 과정을 수료하고 대한고관절학회장, 대한정형외과 컴퓨터수술학회장,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장, 국제세라믹 인공관절학회장 등을 역임하고 국제인공관절학술지의 아시아 태평양판을 발간해 왔다. 또 최근 고관절학 교과서와 고관절학 용어집 초판을 편찬 발간했으며, 아시아 인공관절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아시아 인공관절학회 공로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