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쌍방울(102280)을 비롯한 반기문 테마주들이 강세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방한과 함께 충북 출신의 대통령 비서실장 임명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청와대는 전날 신임 비서실장에 충북 제천 출신인 이원종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을 선임했다. 이 신임 비서실장은 서울시장과 민선·관선 충북도지사를 3회 역임했다. 또 반 총장은 제주포럼, 일본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경주 유엔 콘퍼런스 참석을 위해 오는 25~30일 한국과 일본을 찾을 예정이다.
쌍방울의 최대주주는
광림(014200)으로 이 회사는 반기호 현 보성파워텍 부회장을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반기호 부회장은 반기문 총장의 동생이다. 광림이 현재 거래정지가 되면서 관계사인 쌍방울로 거래량이 몰린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