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누적 가입자 수가 2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23일 금융투자협회는 ISA 판매 10주차인 지난주에 8만4170명이 신규 가입해 ISA 판매 10주간 누적 가입자 수가 200만6399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가입금액도 지난주 1304억원 유입되며 1조6662억원으로 증가했다.
ISA 시행 이후 현재까지 업권별 가입자 수는 은행이 179만9431명으로 압도적으로 많다. 증권과 보험은 각각 20만5977명, 991명이다. 가입금액 역시 은행이 1조1314억원으로, 증권(5334억원)과 보험(14억원)을 앞서고 있다. 1인당 평균 가입금액은 현재 약 83만원 수준이다. 업권별로 보면 은행은 약 63만원, 증권은 259만원이다.
한편, 현재까지 신탁형에 1조5471억원이 유입됐고, 일임형은 1191원에 그쳤다.
금융투자협회는 ISA 판매 10주차에 8만4170명이 신규 가입해 ISA 판매 10주간 누적 가입자 수가 200만6399명으로 늘어났다고 23일 밝혔다. 가입금액도 1304억원 유입되며 1조6662억원으로 증가했다. 사진/권준상 기자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