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창해에탄올(004650)이 강세다. 하이트진로에탄올 인수를 통해 시너지가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창해에탄올은 25일 오전 9시1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800원(3.34%) 오른 2만4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승 SK증권 연구원은 "현재 창해에탄올의 주정 시장점유율(MS)은 14.3%이고 하이트진로에탄올은 5.7%"라며 "시장 1위인 진로발효 MS가 16.4%이기 때문에 이번 인수로 창해에탄올은 시장 1위로 도약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승 연구원은 "하이트진로에탄올의 작년 매출은 279억원, 영업이익은 30억원이었다"며 "하반기부터 연결 실적에 들어오면 창해에탄올 주가수익비율(PER)은 11배 수준으로 떨어져 밸류에이션 매력이 커진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