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성수기자]
LG생활건강(051900)은 빨래의 주된 오염원인 섬유 속 피지를 깔끔하게 제거하고 소비자의 사용편리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신개념 프리미엄 세탁세제 브랜드 '피지(FiJi)'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피지는 누런 수건, 셔츠 목 때, 퀘퀘한 냄새 등 인체에서 분비된 피지가 만든 섬유 속 피지 오염을 깨끗하게 분해해 얼룩을 제거하며, 시트타입, 4배 농축 액체세제, 파워젤 액체세제 3종으로 구성돼 있다.
시트타입인 '피지 파워시트'는 세탁시 세제의 무거움과 계량 등의 불편함 등을 시트 한장으로 해결한 신개념 세탁세제이며, 물에 닿으면 100% 녹아 세제찌꺼기 걱정까지 해결했다. 또 세제량 조절이 불가능했던 기존 캡슐세제와 달리 원하는 양만큼 찢어서 사용할 수 있어 경제성까지 갖췄다. LG생활건강은 녹는 시트형 세제로 국내 특허를 획득했다. 가격은 1만9800원대(45매).
'피지 4X 울트라젤'은 4배 농축된 액체 제형으로 기존 액체세제 사용량 대비 4분의 1만 써도 동일한 세척력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열'고 '짜'서 '부'으면 끝나는 소비자 사용행태에 최적화된 이른바 '열짜부' 스마트캡으로 계량에 편리함을 더하고, 원하는 양만큼 사용할 수 있는 합리적인 제품이다. 가격은 1만9800원대(800mL)다.
'피지 파워젤'은 옷의 누런 얼룩과 퀘퀘한 냄새의 원인인 섬유 속 피지까지 쏙쏙 빼내주는 콘셉트의 액체세제로 소비자들의 세척력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제품이다. 가격은 1만9800원대(2.7L)다.
또 LG생활건강은 자사 대표 모델인 탤런트 김희애를 피지 모델로 선정해 특유의 친근하면서도 똑똑한 주부의 이미지를 드러낸 TV 광고를 다음달부터 방영할 예정이다.
한편 LG생활건강은 26일부터
이마트(139480), 홈플러스 등 온·오프라인 대형 유통채널을 통해 피지 브랜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제공=LG생활건강)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