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광표기자] 투썸플레이스는 여름 음료로 과일즙과 설탕, 와인 등을 혼합해 얼린 이탈리아식 디저트인 그라니타 2종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상큼하고 시원한 맛으로 여름 더위를 날려줄 이번 시즌 음료 2종은 8월까지 한시 판매한다. 탄산수와 향긋한 과일 향이 어우러진 음료에 잘게 부순 얼음을 가득 올렸다.
'파인 코코넛 그라니타'는 파인애플과 코코넛 시럽이 어우러져 청량한 맛이 돋보이는 메뉴다. 칵테일 피나콜라다에서 모티프를 딴 음료로 달콤하고 고소한 코코넛의 맛이 충분히 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상그리아 그라니타'는 와인의 풍미가 담긴 상그리아(포도주에 레몬즙 등 여러 가지 과일을 넣고 희석시킨 음료) 시럽을 첨가한 스파클링 음료에 잘게 부순 얼음을 올린 메뉴다. 얇게 저민 레몬을 넣어 새콤달콤한 과일 향을 와인 맛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두 메뉴 모두 무알코올로 제공하며, 라지 사이즈 기준 권장소비자가는 6000원이다.
이광표 기자 pyoyo8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