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기영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30일
SK케미칼(006120)에 대해 “NBP601이 미국 판매허가 최종 승인을 받는 등 신규매출에 기인한 확실한 실적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12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신재훈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SK케미칼의 NBP601(CSL627, 제품명-앱스틸라/AFSTYLA)이 미국 FDA 판매허가 신청 11개월 만에 최종 승인을 획득했다”라며 “NBP601은 기존 2세대 혈우병치료제 대비 효능의 지속성과 안전성을 보유한 3세대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신 연구원은 “FDA 승인으로 동사는 약 50억원의 마일스톤과 향후 판매금액에 따른 5% 수준의 로열티를 수취하게 된다”라며 “해당 제품은 기존 제품들과 경쟁할 것으로 예상하며 판권 보유 업체인 CSL Behring은 기존 혈우병치료제 Helixate를 NBP601로 빠르게 대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기영 기자 parkgiyoung6@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