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현기자] 최근 잇따른 항공기 안전사고에 국토교통부가 국적 항공사 최고경영자(CEO)들을 소집했다.
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토부는 이날 오후 서울 강서구 한국공항공사 청사에서 서훈택 항공정책실장 주재로 항공사 안전점검회의를 진행했다.
국토부는 이 자리에서 최근 연이은 안전사고에 대해 철저한 사전점검 등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달 5일에는 대한항공 여객기가 활주로에 잘못 꺼어들면서 이륙을 준비하던 다른 항공기의 이륙을 방해한 사건이 발생했으며, 같은 달 27일 일본 하네다 공항에서 이륙을 준비하던 대한항공 여객기의 한쪽 엔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