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욱 SK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원자재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이종통화 약세로 인해 해외공장의 실적이 악화됐다”며 “하지만 최근 신흥국 통화가 안정세를 나타냄에 따라 이익률이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7월 베트남 신공장 증설이 완료될 것으로 예정돼 있는 가운데 신규 수주 확보를 통해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6% 증가한 2360억원, 영업이익은 43.2% 늘어난 210억원으로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