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메리츠종금증권(008560)은 10일
한국콜마(161890)에 대해 2분기부터 해외 수출과 중국 현지법인인 북경콜마의 성장률이 크게 강화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수익성이 좋은 글로벌 고객사들로부터의 수주 아이템이 확대되면서 해외 수출 부문의 매출액이 지난해 2분기 17억원에서 올해 2분기 85억원 수준으로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북경콜마 또한 증설이 완료되면서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80% 정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양 연구원은 “또 국내 브랜드샵의 기능성 화장품 비중 확대와 홈쇼핑, 드럭스토어의 코스메슈티컬 전문 브랜드·중고가 PB상품의 오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높은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