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아스트(067390)가 강세다.신규투자와 추가 수주 등으로 성장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아스트는 10일 오전 9시21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600원(2.88%) 오른 2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강록 교보증권 연구원은 "아스트는 1분기 자회사 ASTG를 설립하면서 연간 생산능력(CAPA) 5000억원을 확보했다"며 "ASTG 공장이 완공되는 내년 초부터 급격한 성장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강록 연구원은 "1분기말 기준 수주잔고는 약 1조7000억원이며 이 중 1조원이 2020년까지 인도돼야 한다"며 "연간 40~50% 수준의 매출 성장이 기대되는데 회사가 과거 제시했던 2020년 연매출 3000억원 목표도 이번 증설로 달성시기가 앞당겨 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