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휴온스(084110)는 한국한의학연구원과 공동으로 연구 중인 피부주름 개선용 조성물 기술이 유럽과 미국에서 특허 결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본 특허기술은 한국한의학연구원이 보유하고 휴온스가 전세계 전용실시권을 행사하는 내용으로, 미국 및 유럽 7개국에 대해 등록될 예정이다.
해당 조성물 특허기술은 피부주름의 길이, 깊이 및 표피층의 두께를 감소시키고, 콜라겐 조직의 파괴 반응을 억제해 피부주름 개선에 효과가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본 소재는 피부주름뿐만 아니라 피부보습 효능도 가지고 있으며 이에 대한 특허기술도 출원 완료됐다.
휴온스는 해당 특허기술을 적용한 제품의 현재 인체적용시험을 마치고 식약처에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을 신청해 2017년에 제품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휴온스 관계자는 "이번 특허기술은 식품뿐만 아니라, 바르는 화장품 원료로도 사용이 가능한 '이너뷰티 더블케어 시스템'의 주요소재로서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