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해성디에스, 상장 첫날 상승…공모가는 웃돌아

입력 : 2016-06-24 오전 9:20:33
[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해성디에스(195870)가 유가증권시장 상장 첫날 공모가를 상회하고 있다.
 
해성디에스는 24일 오전 9시20분 현재 시초가(1만6700원) 대비 450원(2.69%) 오른 1만7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성디에스는 지난 9~10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회사 공모가는 1만2000원으로 결정됐다. 공모 희망가(1만2000~1만5000원)의 최하단으로 당시 수요예측 경쟁률 188.69대 1을 기록했다. 이어 15~16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는 1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해성디에스는 1970년대 당시 삼성반도체에서 시작한 반도체 소재·부품사업이 모태로 1980년대 삼성테크윈으로 이관했다가 분리됐으며 해성그룹이 양도받았다. 반도체 서브스트레이트로 통칭되는 반도체용 리드프레임(Lead Frame)과 패키지 서브스트레이트(Package Substrate) 제조·판매가 주력 사업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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