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연기자]
아이티센(124500)이 자회사 시큐센과 함께 간편결제서비스 보안 강화 관련 금융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27일 밝혔다.
아이티센 관계자는 "회사는 다양한 고객사의 이상거래 탐지 및 분석시스템(FDS) 구축 경험을 기반으로 짧은 시간에 안정적으로 시스템 구축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했다"며 "약 300여개 이상의 이상거래를 탐지할 수 있는 정책(Rule)으로 다양한 이상거래 패턴에 대해 원활한 대응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아이티센은 신기술 개발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FDS솔루션의 시스템 고도화도 진행하고 있다. 향후 기존 이용자의 ‘행위분석 정책(Rule)기반’ FDS시스템에서 ‘기기의 상황정보 및 행위기반 분석시스템’을 추가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자금융거래뿐만 아니라 온라인 범죄행위 등 부정행위를 사전에 분석하고 탐지해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FDS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아이티센과 시큐센은 오는 7월 5일 '2016 코스닥 릴레이 산업 컨퍼런스'에 참가해 합동 IR에서 기술과 사업소개를 할 예정이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