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솔브레인의 올해 2분기 실적은 환율하락에도 불구하고 반도체향 수요 호조와 Thin-Glass 부문의 양호한 실적 달성, 디스플레이재료부문 선전 등으로 개선될 전망”이라며 “시장예상치(매출액 1754억원, 영업이익 305억원)를 충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5% 증가한 1807억원, 영업이익은 43.2% 늘어난 32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이 연구원은 “올해와 내년 솔브레인의 반도체부문 실적은 주요고객사들의 미세공정 전환 가속과 3D NAND 투자 확대 등으로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Thin-Glass 부문 실적은 올해에도 주요고객사의 전략모델 출시·중저가폰 물량 확대와 해외업체향 패널 판매 증가 등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