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영진약품(003520)은 지난 24일, 본사 및 영업본부를 강동구에서 송파 잠실역에 근접해 있는 국민연금 잠실사옥으로 통합 이전해 업무를 개시했다고 6일 밝혔다.
3층에는 임원실, 경영지원실, 국제사업본부, 마케팅전략실, 2층에는 영업본부, 개발본부가 배치돼 조직 간 원활한 업무 협조를 도모하고, 임직원의 편의 및 사무공간 활용을 고려한 인테리어로 직무만족을 증진시켰다.
영진약품은 본사 이전을 통해 새로운 도약에 대한 다짐을 내빈들에게 공표하기 위해 '본사 사옥 이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전직 영진약품 퇴직자 모임인 영우회와 모회사인 KT&G 등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 말을 전했다.
박수준 영진약품 사장은 "본사와 영업조직이 분리돼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 및 소통에 불편이 있었지만 금번 통합이전으로 모두 해소될 것"이라며 "앞으로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우리 임직원들은 더욱 노력해 KT&G그룹 내 제약·바이오 선도 계열사로서의 위상 제고와 글로벌 제약사로 우뚝 서기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큰 도약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