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성수기자]
하이트진로(000080)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건강관리에 취약할 수 있는 지역사회 이웃주민들을 위한 생수를 전달했다.
하이트진로 임직원들은 지난 13일 영등포 쪽방촌 거주민들을 위해 1만여개의 생수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와는 별도로 오는 19일까지 양재노인종합복지관, 우면종합사회복지관 등 서울 지역의 노인들에게도 총 2000여개의 생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2013년부터 매년 쪽방촌 거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과 사랑의 쌀 등 생필품을 지원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활동해나갈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물품 지원 등의 작은 손길이 여름철 지역사회 이웃주민들의 건강관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돌아보고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들을 꾸준히 전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지난 4월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환경지킴이 봉사단을 발족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임직원 봉사자들은 한달에 두번씩 본사, 공장, 영업지점의 인근 지역을 돌며 오물제거, 길거리 청소를 진행하는 등 전사적 차원의 환경지킴이 활동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임직원들이 지난 13일 서울 영등포 쪽방촌 거주민에게 1만여개의 생수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하이트진로)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