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호기자] KB생명보험은 18일 방카슈랑스 전용 '무배당 KB골든라이프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온 가족이 가입할 수 있는 건강보험으로, 만15세부터 58세까지 가입할 수 있는 암보장형과 3대질병보장형, 그리고 태아부터 20세까지 가입할 수 있는 종합보장형으로 나뉘며, 모든 보험이 100세까지 보장한다.
암보장형은 암으로 진단시 보험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고액암, 일반암, 특정암, 기타피부암, 갑상선암, 제자리암, 경계성종양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3대질병보장형은 암진단 보장 외에 급성심근경색증 및 뇌출혈을 보장한다.
태아부터 가입 가능한 종합보장형의 경우, 암진단, 2대질병진단, 말기신부전증진단, 5대장기이식수술, 조혈모세포이식, 화상 수술 및 입원, 질병 및 재해로 인한 수술 및 입원, 응급실내원, 재해골절, 깁스치료, 재해장해, 교통재해장해, 주산기질환수술, 사시수술, 선천이상입원 등을 폭넓게 보장한다.
'무배당 KB골든라이프 건강보험'은 납입 완료 후 중도급여금을 매월 지급 또는 일시 지급해 은퇴자금으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중도급여금 미수령으로 인해 발생한 이자는 보험가입금액으로 자동 증액된다.
이 상품은 KB국민은행 창구에서 상담 후 가입이 가능하다.
KB생명보험 관계자는 “이상품은 하나의 상품으로 100세까지 건강을 보장하면서 은퇴준비까지 가능하게 하는 일석이조의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