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희석기자] 국제 금값이 21일(현지시간) 달러화 및 증시 약세의 영향으로 상승 마감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0.9%(11.70달러) 오른 온스당 1331달러로 마감됐다.
주요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화지수는 오후 2시 10분 기준 전날보다 0.18% 내린 97.02를 기록 중이다.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동결 조치와 유럽 증시의 약세도 금값 상승에 영향을 끼쳤다. 통상 금리가 오르면 금값은 내려간다. 금리가 오르면 안전 자산으로 꼽히는 금에 대한 투자 매력이 줄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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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석 기자 heesu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