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형석기자] 신한은행(
신한지주(055550))은 인도와 필리핀에 이어 인도네시아 현지에서도 실시간 송금이 가능한 '신한글로벌 현지통화 송금서비스-인도네시아 루피아(IDR)'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근로자가 실시간 환율을 적용받고 당일 송금을 할 수 있다. 또한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기존 달러로 송금하거나 외국계 중계은행을 경유할 때에 비해 유리한 환율을 적용 받을 수 있고 송금처리 시 발생할 수 있는 환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인도네시아 루피아 송금서비스 시행으로 인도네시아와 거래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유리한 환율과 서비스를 제공해 드릴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한국과 거래가 많은 아시아 국가들로 현지통화 송금 서비스를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신한은행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