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키움증권은
인터로조(119610)에 대해 하반기에도 외형과 이익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3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5000원은 유지했다.
이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8% 증가한 176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며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46.3% 금증해 높은 예상치에 부합했는데 수익성 높은 뷰티렌즈 제품군의 매출 비중이 늘어남과 동시에 생산성 향상에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지현 연구원은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는데 이를 적극 매수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유럽과 중동시장에서의 안정적 매출 성장과 더불어 올해 중국시장에서 온·오프라인을 통해 자사 브랜드 판매를 시작했는데 3분기에는 본격 온라인 판매에 돌입하며 브랜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