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휴온스(084110)는 윤리경영 강화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휴온스는 지난 2014년 제약기업의 준법·윤리·투명 경영을 정착시키고자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Compliance Program)'을 도입한 바 있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강화 선포식은 장기적으로 기업 성장의 걸림돌이 될 수 있는 불평등, 불공정거래 등의 영업행위를 막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오는 28일부터 시행되는 일명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및 정부의 불공정행위 규제에 대해 사전에 숙지하고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휴온스 직원들은 '윤리경영 실천 서약서'를 작성하면서 다시 내용을 인지하고 철저히 준수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별도로 운영 중인 CP 전담 부서를 철저히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휴온스 전재갑 대표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강화 선포를 계기로, 한 단계 높은 윤리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설명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