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교보증권은 5일
모두투어(080160)에 대해 모두투어리츠 상장은 모두투어의 주가 상승 모멘텀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원을 유지했다.
정유석 교보증권 연구원은 "9월13일 상장하는 모두투어리츠는 지속적으로 국내외 호텔에 투자해 2020년 자산규모 5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모두투어리츠는 모두투어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고, 모두투어의 이익 증가에도 기여 가능하기 때문에 상장이벤트는 모두투어의 주가 상승 모멘텀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모두투어는 호텔비즈니스 성장 전략으로 모두투어리츠 지분 29.2% 이외에 모두스테이 지분을 100% 보유 중"이라며 "모두투어 입장에서 보면 종속기업인 모두스테이의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에 그대로 반영되고, 모두투어리츠의 실적은 지분법이익 증가에 기여, 2020년에는 연간 순이익 65억원이 추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