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고경록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보령제약(003850)에 대해 "3분기 무난한 실적을 비롯해 고혈압 치료제인 카나브와 고혈압제제 토둘라 등을 통한 해외진출이 기대된다"고 17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Buy)', 목표주가는 8만5000원을 유지했다.
신재훈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1170억원, 영업이익 62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4%, 5.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영업이익은 연구개발 및 판관비 집행에도 불구 무난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신재훈 연구원은 "동사는 지난 13일 장부가 223억원 규모의 군포부지를 1004억원 규모로 매각한다고 공시해 유동성을 확보하게 됐다"며 "매각금액은 신공장 건설투자, 개발비용 집행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