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희석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는 지난달 산업생산이 한 달 전보다 0.1%(계절 조정) 늘었다고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미국 경제전문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0.2% 상승' 예상이 빗나갔다.
전체 산업 생산의 75% 이상을 차지하는 제조업 부문 생산이 0.2% 늘었으며 광산 부문은 0.4% 증가했다. 유틸리티 부문은 1% 줄었다. 설비가동률은 75.4%로 전달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8월 산업생산은 0.4% 하락에서 0.5% 하락으로 하향 조정됐다. 8월 설비가동도 75.5%에서 75.3%로 떨어졌다.
유희석 기자 heesu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