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나우병원 평촌점, 소통워크샵 개최

입력 : 2016-10-24 오전 9:19:58
인공관절 전문병원인 서울나우병원 평촌점이 지난 10일 네스트 호텔에서소통 워크샵을 열었다고 밝혔다. 
 
병원 관계자는최근 전 직원을 상대로 익명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병원의 시스템이 부족하고, 병원측과 직원들 사이에 갭이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면서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 임직원들이 모여 의견을 교환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워크샵은 병원들이 더욱 치열하게 경쟁하는 가운데 조직문화를 바로 잡지 않으면 도태될 수 있다는 위기의식 속에 진행됐다면서좋은 시스템과 전략을 가지고 있어도 직원들이 이를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평범한 진리도 재확인 했다고 말했다.
 
소통워크샵에서 임직원들은 어떤 부분에서 불만을 가지고 있는지 또 어떤 문제점을 느끼고 있는지 분석하고 토론했다.
 
병원 측은 직원들이 워크샵을 통해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함께 답을 찾는다면 실행력이 더 높아질 것이다면서조직문화는 짧은 시간에 만들어지는 것도 아니고, 소수의 사람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때문에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나우병원 평촌점은 정형외과 전문병원이다. 강형욱 이사장은 지난 40여 년의 임상실험 결과를 토대로 서양인과 한국인의 무릎 관절 구조를 비교하고 이를 근거로 한국인 체형에 맞는 맞춤형 무릎 인공관절을 개발해 치료해 왔다.
 
이 인공 관절은 움직이는 연골판을 적용시켜 기존 인공 관절보다 긴 20년의 수명을 유지한다. 수술 후 회복이 빠르고 수술 자국이 작게 남는 것도 장점. 한국형 인공관절 수술은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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