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미래에셋대우는 AT&T의 Time Warner 인수 시도는 1) 모바일 비디오 트래픽을 지속적으로 유발할 수 있는 프리미엄 콘텐츠 제작-공급사 주식의 프리미엄을 자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선
CJ E&M(130960)이
해당 프레임으로 볼 수 있는 종목이라고 판단했다. CJ E&M이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 드래곤’을 분할 설립
해 오리지널 드라마 제작을 늘리고 있고, IPO도 추진해 사업 규모를 확대할 것이란 전망이다. 더불어 2) 모바일 비디오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점도 부각되는데 비디오 트래픽에 대한 수익화 방안이 데이터 통신료 외에 미디어 자체의 비즈니스 모델, 즉 광고와 구독료 등이 작동한다면 통신사는 네트워크만 구축하고 무대 뒤로 사라졌던 과거의 트라우마도 벗어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미래에셋대우는 국내 통신 3사,
SK텔레콤(017670),
KT(030200),
LG유플러스(032640)도 LTE 보급과 더불어 모바일 비디오 분야를 강화하고 있다며 미디어 사업과 관련하여 M&A를 포함한 투자 확대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리포트하이라이트는 평일 오전 10시50분에 방송. 토마토TV홈페이지(tv.etomato.com)를 통해 다시보기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