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아리온(058220)은 계열회사 소속 아티스트들의 연이은 컴백으로 엔터 사업 부문의 뚜렷한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2일 밝혔다.
MC몽은 이날 총 13트랙이 수록된 정규 7집 'U.F.O'를 여러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표했다. MC몽이 정규 앨범을 낸 것은 지난 2014년 11월 정규 6집 '미스 미 오어 디스 미'(MISS ME OR DISS ME) 이후 2년 만이다.
또 여러 신곡들이 담긴 신보를 출시한 것도 지난해 3월 미니 앨범 '송 포 유'(SONG FOR YOU) 이후 1년 8개월 만이다. 에이핑크의 정은지가 피처링에 참여한 ‘널 너무 사랑해서’등 음원 강자 MC몽의 신곡들이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을 석권 중이다.
이와 함께 최근 컴백한 여성 아이돌 그룹 아이오아이(I.O.I)는 음원 차트 1위, 수주 동안 상위권을 유지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국내 최고 여성 아이돌 그룹 걸스데이의 컴백과 한국의 디바 에일리의 공연도 예정돼 있어 아리온의 엔터 사업 부문 매출 확대와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
아리온 관계자는 “MC몽, 걸스데이, 아이오아이, 에일리 등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발한 4분기 활동으로 하반기 음악시장을 점령할 뿐 아니라 2017년에는 이들 아티스트와 추가 영입된 아티스트들로 실적 개선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