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약품, 중국 시장 진출

입력 : 2016-11-08 오전 11:38:45
[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서울약품은 최근 건강기능식품인 '원기소패밀리스타'와 '원기정'의 중국 판매를 위한 첫 수출물량 선적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약품이 첫 선적한 제품은 원기소패밀리스타 5만5000병, 원기정 5만8000갑으로, 이달부터 중국 전역에 판매가 시작된다. 카올라는 중국 최대 이메일 계정 제공업체인 '넷이즈’의 자회사로 8억 명의 이메일 사용자를 기반으로 하는 해외직구 전문기업이다.
 
서울약품에 따르면 원기소패밀리스타는 천연 원료 효모에 미네랄과 비타민이 함유돼 면역력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원기정은 천연 건조 효모에 아연, 망간, 엽산 등이 함유돼 정상적인 면역 기능과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대사에 필요한 건강기능식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중국 내 효소제품 구매 트렌드가 형성된 후 중국 카올라의 판매 채널 진입에 성공했다"며 "8억 명의 구매회원을 대상으로 직접 마케팅을 병행하기 위해 발주 물량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
고 말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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