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유진투자증권은
오이솔루션(138080)에 대해 수주 증가에 따른 4분기 최대실적 달성이 전망된다고 9일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1만5200원은 유지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1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2%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적자를 지속했다"며 "수익성 낮은 국내 매출 비중이 컸고 환율 영향과 국내 주요고객 대상의 신제품 개발이 낮은 수율임에도 양산을 추진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박 연구원은 오이솔루션이 4분기에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종선 연구원은 "4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75억원과 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8.8%, 139.9% 증가하며 분기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LTE-A Pro(4.5G) 서비스에 대한 투자확대로 인한 수주금액이 금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