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한국바이오협회는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성남산업진흥재단의 후원을 받아 스마트헬스케어 스타트업기업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바이오기업 창업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디지털기반의 우수한 스마트헬스케어 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영유아 체온 모니터링 모바일앱인 ‘열나요’를 운영중인 모바일닥터, 개인 맞춤형 헬스코칭 서비스의 유료앱을 운영 중인 아이유웰, 실시간 결핵균 검출 분자진단 기술 전문기업 유디피아, 당뇨병 밀착관리 서비스 기업 핑거앤이 차례로 발표했다.

 

전문가 강연도 진행됐다. 스마트헬스케어산업의 생태계 분석에 대해 테크인아트의 김희재 대표가 발표를 맡아 지능형 건강관리, 개인용 의료기기, POCT 현장진단기기를 꼽고 해당 분야의 발전방향에 대해 소개했다. .

 

한국바이오협회 관계자는 "바이오스타트업의 활성화에 있어 IT를 결합한 스마트헬스케어 분야를 그 선두분야로 고려하고 있다"며 "한국바이오협회는 스마트헬스케어 창업이 활성화 되어 시장의 다양성을 창출하고 전체 바이오스타트업을 견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