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실험동물센터는 오는 24일 오후1시부터 더 케이 호텔 거문고홀에서 제5회 오송실험동물센터 심포지움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움은 보건복지부에서 후원하며, 실험동물 분야의 연구 및 정책 동향에 대한 소개와 오송실험동물센터의 연구개발 활성화 및 국내 수요기업들과의 공동연구, 기술서비스 지원을 위한 행사다.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최근 실험동물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최대관심사인 인간화마우스를 개발한 이토 마모루(Ito Mamoru)박사 등의 전문가를 초청해 인간화마우스를 활용한 일본의 신약개발 사례 등을 포함한 관련최신 동향을 소개하고 이 분야의 의료제품 개발지원을 위한 센터의 역할을 소개할 예정이다.

 

현병화 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움을 계기로 오송실험동물센터의 특성화분야인 인간화마우스 개발 및 관련기술을 널리 알려 나갈 것"이라며 "글로벌 네트워크의 구축과 선진적인 동물실험지원시스템 구축을 위한 핵심전문기관으로의 성장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송재단은 국무총리실 산하기관으로 중앙부처(미래부·산자부·보건복지부와)와 충청북도가 지원해 기초연구개발에서 상품화 단계까지 산재해 있는 '죽음의 계곡(Death Valley)'를 메운다는 목표로 바이오의약품 및 첨단의료기기에 대한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사업화 산업화를 이루기 위한 기관이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