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희석기자]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들의 산유량 동결 합의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다시 커지면서 22일(현지시간) 국제 유가가 소폭 하락 마감됐다.
이날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12월 인도분 가격은 전날보다 0.4%(0.21달러) 내린 배럴당 48.03달러에 장을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랜트유 가격은 전날보다 0.25달러 오른 배럴당 49.15달러에 거래됐다.
국제 유가는 장 초반 이달 들어 최고치로 올랐으나 이란과 이라크가 아직 감산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유희석 기자 heesu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