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현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미사강변도시 테크노밸리 자족시설용지 2필지(3만3954㎡)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자족시설용지(자족8-1, 8-2)는 지구 내 유통업무설비가 가능한 U2구역 내에 위치해 있으며, 도시형공장 외에 의료·교육연구·자동차관련 시설 등의 용도가 허용돼 있어 투자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U2구역 내에 코스트코가 부지계약을 체결하고, 인근 U1구역과 U3구역은 완판되는 등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으며, 자동차 5분 거리의 상일IC와 BRT(간선급행버스체계)가 이용 가능해 교통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3.3㎡당 공급예정가격은 1200만원대로 지구 내 상업용지에 비해 3분의 1수준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해 가격 메리트까지 갖춘 경쟁력 있는 우량토지다.
2필지 일괄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되며, 대금납부방법은 3년 무이자 할부조건으로 매수자의 자금부담을 최소화했다.
오는 6일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를 통해 입찰신청 및 개찰을 하고, 13일에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미사강변도시 테크노밸리 자족시설용지 위치도. 이미지/LH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