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하이투자증권은
미래컴퍼니(049950)에 대해 전방산업 투자확대로 매출이 증가하면서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고 5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업체의 OLED 투자 확대 및 중국 LCD라인 증설투자에 힘입어 미래컴퍼니의 제품 및 매출처가 다각화 되고 있다"며 "이는 곧 올해와 내년 매출 증가로 이어지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상헌 연구원은 "회사는 신규사업으로 3D 센서 카메라 모듈(큐브아이)과 복강경 수술로봇(레보아이)을 추진하고 있다"며 "현재 큐브아이를 적용해 고객사가 개발한 어플리케이션이 필드 테스트 중에 있으므로 내년에는 매출이 가시화 되면서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레보아이도 현재 세브란스병원과 임상진행 중에 있으므로 상용화되면 성장성 등이 부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