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성수기자] 홈플러스는 오는 14일까지 950여종의 피혁 패션잡화를 선보이는 '겨울 패션잡화 페스티벌'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겨울 패션잡화 페스티벌은 보통 추운 날씨에 보온성을 갖춘 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증가하는 점을 반영해 신발 안감에 기모나 털이 부착돼 포근한 착화감을 자랑하는 방한화 위주로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대표 상품인 '첼시부츠(3만9000원)'를 시중 SPA 브랜드 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첼시부츠는 과거 영국 빅토리아 시대의 승마부츠 디자인에서 유래한 것으로, 발목까지 오는 기장과 신발 옆면에 신축성 있는 '사이드 고어 밴드(Side gore band)'로 발목을 안정감있게 잡아주고 안감에 털이 장착된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도 발목 길이에 맞게 선택해 신을 수 있는 슈디 패딩부츠(숏·미들부츠 종류별 1만9900원, 롱부츠 2만9900원)가 있다.
홈플러스는 이번 행사를 기념해 방한 슬리퍼 2개 이상 구매시 20% 할인, 가방, 운동화를 포함한 행사 상품 전품목 대상 3만원 이상 구매시 3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최보연 홈플러스 패션액세서리 바이어는 "이번 겨울 패션잡화 페스티벌에서는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방한화, 부츠뿐만 아니라, 세련된 디자인이나 편리함을 갖춘 운동화, 구두, 가방도 함께 준비했다"며 "이같은 대규모 기획을 통해 고객들이 필요한 잡화 상품을 모두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7일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들이 '겨울 패션잡화 페스티벌'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홈플러스)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