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8일
한국항공우주(047810)에 대해 수리온 계열 헬기 대규모 수주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2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익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는 지난 27일 한국형 기동헬기 KUH-1(수리온)의 3차 양산사업을 계약했다. 수주액은 1조5594억원, 계약 종료일은 2022년말이다"라며 "주변 여건을 고려하면 수리온의 전력화 총대수는 245대로 분석되며, 3차에 걸친 양산사업과 수주를 감안하더라도 추가발주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첫번째 파생형 군용헬기인 육상기동헬기도 정상 궤도에 진인했다"며 "헬기 사업의 정상화와 다변화를 감안한다면 적극적인 매수 투자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