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3일
DMS(06879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3000원은 유지했다.
이원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DMS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3% 증가한 799억원, 영업이익은 20% 늘어난 108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지난해 상반기 BOE, HKC, LG디스플레이로부터 확보했던 수주들이 본격적으로 매출로 인식되면서 분기 최대 실적을 지난해 3분기에 이어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중국 패널업체들의 10세대 이상급 LCD 투자와 6세대 플렉시블 OLED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DMS는 중국 위해 법인을 통한 원가 경쟁력과 신속한 A/S대응을 바탕으로 중국 시장 내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대부분의 수주들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수주 확대를 통한 실적 개선은 올해에 이어 내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