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7일
화승인더(006060)에 대해 호실적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됐다고 분석하며 기존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조현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 80% 늘어난 2845억원, 240억원으로 호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도 이같은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봤다.
조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을 지난해보다 34% 증가한 1013억원으로 예상했다. 이어 "아디다스 점유율 확대, 신발 부문 생산 증가, 부스트 등 부자재 부문 신규 성장 등이 긍정적"이라며 "현 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9.1배로 저평가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