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6일
이마트(139480)에 대해 지난 4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가운데 신사업의 고성장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25만원으로 유지했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마트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6739억원, 영업이익은 1293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트레이더스의 4분기 기존점 신장률은 19.8%를 기록해 최근 3년 중 최고치를 보였고 영업이익 또한 전년 동기 대비 57.9%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어 오 연구원은 "온라인몰 김포물류센터 가동률이 작년 말 기준으로 70%까지 상승했고 올해는 100%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돼 연간 영업이익률은 1%포인트 수준의 개선을 추정한다"며 "트레이더 역시 올해 3개점의 출점이 예정되어 있고 출점효과와 함께 수익성 개선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할인점의 안정적인 방어와 함께 신사업의 고성장이 이어지고 있고 노브랜드 전문점을 통한 향후 출점 모멘텀 잠재력 또한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