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 LG생건이 존슨앤존슨의 구강용품 브랜드 리치의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사업권을 인수한 이후 처음 선보이는 상품이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인 칫솔 4종과 치약 3종, 가글 2종 등이다. 리치 브랜드로 치약이 출시된 것은 세계적으로도 처음이다.
칫솔은 치과도구처럼 14°기울어진 각도가 적용돼 입속 닿기 어려운 곳까지 쉽게 양치할 수 있게 했다. 와이드칫솔은 넓은 헤드와 풍성한 미세모로 쉽고 빠른 세정을 도울 수 있게 했다.
치약은 향균효과에 중점을 둔 오리지널과 하루 12시간 구취억제 효과가 있는 엑스트라 후레쉬, 미백용 프로페셔날 화이트 등 3종으로 나왔다.
리치 관계자는 "점점 다양하고 세분화되는 소비자 니즈에 맞춘 프리미엄 오랄 헬스 제품을 출시함으로써 국내는 물론 세계적 브랜드 인지도를 활용한 아시아 사업 확장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LG생활건강)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